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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와 캐나다 유학생 의료 보험

플롯스토리_plotstory 2021. 3. 30. 04:45

안녕하세요.

비너스입니다.

Tistory 정지와 물리치료를 받느랴 한동안 티스토리를 쉬었습니다. 비너스는 전에 말했던 것 처럼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 유학생이 미국 유학생에 비해 별로 없기도 하고 한국 구독자분들이 많을꺼 같지만, 그래도 오늘은 지난 3주간 받았던 물리치료(Chiropractic)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증상은 거북목과 신경 문제 그리고 목에 선천적인 관절 장애가 있었는데요.

간단히 말해서 이번에 공유할 꺼는 2 인 1조로 목 스트레칭과 제가만난 물리치료가 분이 추천한 생활 습관입니다.

생활습관은

1. 배게를 사용하지 말것. 일단 많은 사람들이 수면중 목이 쉬어야 하는데 오히려 무리한 배게 높이로 목이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교정배게같은 인터넷에 파는 고가의 배게도 사용했는데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공산품들이기에 체형에 맞는 배게를 주문 제작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게 대신에 긴 타올을 몇겹 접어서 사용합니다. 이게 본인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고 자고 일어나도 목이 하나도 않아프게 됩니다.

2. 매트리스는 Firm 한것 이게 맨바닥이 아닌, 어느정도 몸을 지탱해주는 매트리스를 사용하는것을 의미합니다.

3. 수시로 일어나서 스트레칭 할것. 이것은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것이라 당연한 것 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은 좀 흥미로운데요. 그중 이번에 소개할 것은 본인 포함 2명이 필요합니다.

이런식으로 한분이 뒤에 계신 상태에서 목의 쇄골 살짝 위를 집어 줍니다. 아래 붉은 선이 쇄골이라 봤을때 어깨 뼈와 목 사이를 집어주는데 이때 어느정도는 완고하게 집어 주셔야 합니다. 꼬집는것은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앞에 계신분이 어깨를 짚인 붉은색화살표 방향으로 고개를 숙입니다.

 

그후 목을 천천히 움직 잡힌 어깨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이렇게 3번을 반복하고 쉬면 됩니다.

이렇게 3주하고, 배게 안배고, 매일 헬스장에서 코어운동과 등운동을 1시간씩 했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몸의 통증이 줄어든 편 입니다.

다행이도 학교에서 학생들 한정으로 비용을 대부분 할인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studentcare 에 등록된 의료종사자분들) 1회 방문에 25불이고 이는 의료보험에서 커버되는 금액이라 무료로 치료 받았습니다.

 

물리치료는 의료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을 많았는데 운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