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크리스마스와 초콜릿

플롯스토리_plotstory 2020. 12. 23. 06:33

youtu.be/nr51lHum28w

 

북미에서 생활을 하면 크리스마스 연휴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페레로 로쉐 초콜릿에 대한 사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영상이 매우 흔들리고 화질이 않좋은 것에 대해서 양해를 구한다.

 

페레로 로쉐 2020 다양한 버전들

 

 

페레로 로쉐

아마 이탈리아의 초콜릿중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을 꼽자고 하면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떠올릴 것이다.

금박에 검은 받침대의 이 초콜릿은 1942년 부터 만들어 왔던 나름 역사와 전통의 초콜릿이다.

의외로 이 초콜렛이 나름 다른 맛(?)도 존재하는것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수 있다.

 

페레로 로쉐 콜렉션 3가지맛

페레로 로쉐 콜렉션은 일반적인 페레로 로쉐 16개 미니 박스와 같은 가격인 (5.99)불에 3가지 다른 맛의 15개의 초콜렛을 제공한다. 3가지 맛은 코코넛 오리지널 그리고 크런키한 맛이 있다.

참고로 포장의 크기는 콜렉션이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더 커보여서 양이 많이 보인다. (마케팅의 힘?) 예전에 선물을 한적이 있는데 3가지 맛이 여성한테 인기가 좋았고 남성은 양 많은 16개 미니가 인기가 좋았다. 개인적인 경험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거대한 페레로 로쉐인데 저게 의외로 가성비가 가장 안좋았다. 영상에서 보면 실망한 비너스의 모습이 보일 것 이다....

그랜드 페레로 로쉐

이거 까고 대략 맨붕 왔었는데 일단 내부 포장이 좀 허접하다.... 그리고 포장 뜯기도 나머지 3가지 제품에 비해서 너무 어려웠다. 참고로 위의 2제품들과 가격이 똑같다.

 

골든 갤러리

골든 갤러리는 페레로 로쉐도 유럽의 고급 초콜렛을 만들수 있는것을 살짝 어필한 내용이다. 하지만 오히려 기본의 금박 초콜릿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고, 기존의 다른 고급 브랜드 Godiva 와 같은 고급 초콜릿에 비해 좀 어필요소가 약한것 같았다. 물론 맛은 있었다. 솔직히 Godiva와 가격대 자체가 달라서 접근이 좀 다를수 있을수도 있다. 

보통 이런 파인 어소티드 초콜렛들은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커피 마실때 가운데 놓고 마시는게 여기 문화이다. 그냥 과자처럼 먹기에는 양이 좀 아쉽긴 한데 따뜻한 블랙 커피랑 먹으면 커피의 향과 시너지가 나서 그게 또 나쁘지 않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내셨을 독자들에게 올해는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가벼운 초콜렛을 선물하는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By 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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